[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백범 김구 선생 증손자 김용만 씨가 방송에 출연해 시선을 끌었다.
지난 13일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측은 공식 채널을 통해 "김구 선생님이 선녀들에 떴다?! 몰래 온 손님은 누구?"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독립운동가 백범 김구 선생의 후손 김용만씨의 모습이 담겼다.
김용만씨를 본 패널들은 곧바로 "김구 선생님이다"라고 말하며 놀라워했다.
한국사 강사 설민석도 동공이 확장된 채로 "진짜 닮으셨다"라며 활짝 미소 지어 보였다.
실제로 김용만씨는 김구 선생처럼 기골이 장대했고 장엄한 이미지를 물씬 풍겼다.
김용만씨는 백범 김구 선생에 대해 "증조할아버지다. (김구 선생) 밑으로 김인, 김신 두 아들이 있는데 김신 할아버지가 제 할아버지다"라고 설명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은 "너무 닮아서 신기하다", "김구 선생님이 환생하신 줄 알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용만씨가 출연하는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는 오는 15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