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심장 약한 사람은 보지 말 것"···'애나벨' 제작진이 작정하고 만든 공포물 '카운트다운' 리얼 후기

영화 '카운트다운' 


[인사이트] 황비 기자 = 영화 '애나벨' 제작진이 만든 극강의 공포 영화 '카운트다운'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지난 12일 전국 멀티플렉스 극장가에는 영화 '카운트다운'이 일제히 개봉했다.


'카운트다운'은 사람의 생존 시간을 알려주는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했다가 자신이 3일 후 죽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된 주인공 퀸(엘리자베스 라일 분)이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영화 '카운트다운' 


작품은 독특한 설정, 그리고 '애나벨', '해피 데스데이' 등 검증된 작품의 제작진으로 구성됐다는 점에서 개봉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그렇다면 개봉 첫날과 둘째 날, 발 빠르게 영화를 보고 온 관객들은 어떤 평가를 내렸을까.


먼저 관객들은 "진짜 무서웠다", "소리 때문에 더 놀랐다", "깜짝깜짝 놀라는 장면이 많았다"며 영화가 장르인 '공포'에 충실했음을 입증했다.


또 "데스티네이션 느낌이 났다", "스토리도 좋았다"는 평을 남겼다.



네이버 영화 


"영화 초반에 너무 힘을 써서 후반에 힘이 빠진 느낌이 났다", "뒤로 갈수록 재미가 없었다"라는 평도 간간이 등장했다.


그러나 대체적으로는 "심장이 쫄깃했다", "무서웠다" 등 작품이 공포영화로서 제 본분을 다했다는 평가를 남겼다.


추운 겨울, 사람들의 체온을 1도씩은 더 내려줄 공포 영화 '카운트다운'이 '애나벨', '해피데스데이' 등의 명성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카운트다운'은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영화 '카운트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