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30일(월)

다시 찍으라면 못 모을거 같은 '역대급 출연진' 나온 레전드 드라마 5

사진 제공 = 코스모폴리탄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화려한 출연진 참여로 레전드라 불리는 드라마들이 있다.


이들이 과거 한 데 모인 드라마는 다시는 볼 수 없을 조합으로 일컬어지며 재평가를 받기도 한다.


출연진들 모두 톱스타로 성장해 다시 보니 '역대급' 황금 라인업이었다는 평을 받는 드라마를 모아봤다.


방학 때 '정주행'하기 좋은 드라마니, 무엇이 있는지 함께 확인해보자.


1.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SBS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사진 제공 = 코스모폴리탄


지난 2016년 방영된 SBS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는 불과 3년 전 드라마지만 주연급 배우들이 대거 등장했다.


주인공은 하는 일마다 대성공을 거두는 아이유와 명품 연기의 정석을 보여주는 이준기였다.


무엇보다 서브 출연진도 화려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강하늘, 홍종현, 남주혁, 엑소 백현 등 모두 여성 팬들의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는 남자 스타들이다.


주연과 조연 모두 화려한 스타들로 가득 찬 만큼 이들이 다시 한 데 모여 드라마를 찍기는 어렵기에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가 더욱 주목받는다.


2. 드림하이



KBS2 '드림하이'


지난 2011년 방영됐던 KBS2 '드림하이'는 제작진부터 출연진까지 그야말로 '역대급'이었다.


출연진으로는 수지, 김수현, 아이유 등 현재 모두 주연 배우로 성장한 이들이다.


이들은 당시만 해도 연기에 처음 도전하거나 무명 배우였지만 '드림하이'를 계기로 꽃길을 걷기 시작했다.


감독과 작가 등 제작진 또한 화려하다.


이응복 감독은 '드림하이' 이후 '학교 2013', '연애의 발견', '태양의 후예', '도깨비', '미스터 선샤인' 등 연출할 때마다 '대박'을 쳤다.


또한 박혜련 작가는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당신이 잠든 사이에' 등의 드라마를 집필하며 수많은 마니아를 낳았다.


3. 화랑



KBS2 '화랑'


KBS2 '화랑'은 높은 인기를 누리는 남자 스타들이 대거 출연했다.


지난 2016년 방영된 드라마에는 박서준과 박형식을 비롯해 샤이니 민호, 방탄소년단 뷔 등 꽃미남 스타가 출연해 시선을 모았다.


무엇보다 뷔는 '화랑' 이후 연기 활동을 하지 않고 방탄소년단 활동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에 '화랑'이라는 드라마가 더욱 값지다는 평이다.


4. 상속자들



SBS '상속자들'


지난 2013년 방송된 SBS '상속자들'도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했다.


남녀 주인공은 이민호와 박신혜였고 서브 남자 주인공은 여성들의 압도적인 사랑을 받는 김우빈이다.


뿐만 아니라 크리스탈, 김지원, 강하늘, 박형식 등 주연급 배우들이 대거 조연으로 등장했었다.


5. 해를 품은 달



MBC '해를 품은 달'


지난 2012년 방영한 MBC '해를 품은 달'은 당시에도 신드롬급 인기를 낳았다.


김수현은 '해를 품은 달'로 계기로 명실상부한 최고 인기 배우가 됐다.


무엇보다 '해를 품은 달'의 아역 배우들이 현재 더욱 주목받는다.


김유정, 여진구, 김소현, 임시완, 진지희 등은 현재 각종 드라마에서 주연 배우로 활약하고 있는 아역 출신 배우 황금 라인업이라는 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