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대세 배우 강하늘과 천우희가 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에서 호흡을 맞출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2일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배우 천우희가 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의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라 밝혔다.
앞서 '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최근 높은 주가를 달리고 있는 강하늘이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작품으로 알려져 팬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오랜 시간 서로를 그리워하지만 만날 수 없는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멜로 영화다.
올해 5월 전역한 강하늘은 복귀작으로 KBS2 '동백꽃 필 무렵'을 선택했다.
'동백꽃 필 무렵'에서 시골 경찰 황용식 역을 맡은 강하늘은 변함없는 미모에 뛰어난 연기력을 과시하며 성공적인 컴백을 알렸다.
특히 배우 공효진과의 달콤한 러브라인은 수많은 시청자의 마음에 설렘을 안기며 여성 팬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강하늘과 호흡을 맞출 가능성이 커진 천우희는 지난 9월 JTBC '멜로가 체질'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천우희는 극 중 상대역인 안재홍과 현실적인 연애를 고스란히 그려내며 호평을 얻었다.
이렇듯 멜로 분야에서 뛰어난 두각을 드러낸 이들이 '비와 당신의 이야기'에 만약 출연한다면 어떤 케미스트리를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천우희와 강하늘의 만남을 기대하게 한 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내년 상반기에 촬영 시작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