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30일(토)

외국인에게 '성추행' 당할 뻔한 여성 직접 구하고 집까지 바래다준 남자 연예인

MBC '라디오스타'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배우 온주완이 성추행을 당할 뻔한 여성을 도와준 일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11일 방송 예정인 MBC '라디오스타' 측은 SNS 채널을 통해 온주완의 이야기가 담긴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온주완은 성추행 범죄에 노출된 한 여성 시민을 구출한 일화를 털어놨다.


운전하며 친구를 데려다주고 있었다는 온주완은 "갑자기 도로 위에서 역주행하며 갓길로 뛰는 여성을 발견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MBC '라디오스타'


위험한 상황임을 감지한 온주완은 곧바로 차를 세워서 여성을 차에 태웠다.


알고 보니 그 여성은 외국인 영어 선생님과의 수업을 마치고 함께 집에 가던 중 성추행을 당할 뻔한 위기에서 도망친 상황이었다.


온주완은 "여성을 진정시키고 집까지 바래다주기 위해 출발을 했다"면서 "그런데 갑자기 여성이 숨더라"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앞에 갓길에 차가 한 대 세워져 있었는데 알고 보니 그게 그 영어 선생님 차더라"라며 차를 세운 뒤 그를 향해 걸어갔다고 전했다.



MBC '라디오스타'


마침내 여성을 성추행하려던 이와 대면한 온주완은 "'우리나라에서 이런 짓 하지 마'라고 경고한 후 집까지 안전하게 데려다줬다"고 말하며 영웅담을 끝마쳤다.


긴박한 상황에 부닥친 여성을 구한 온주완의 일화를 하단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


한편 온주완이 출연하는 '라디오스타'는 11일 오후 11시 5분에 MBC에서 시청할 수 있다.




Instagram 'onjuwan1211'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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