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두껍게 껴입어도 옷 틈 사이사이로 찬바람이 들어오는 추운 겨울에는 따뜻한 나라들이 여행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는다.
특히 필리핀의 섬 '보라카이'는 탁 트인 에메랄드빛 바다와 울창한 열대우림 등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매년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휴양지다.
그 어떤 곳보다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잘 보존되어 있어 '필리핀의 마지막 낙원'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환상적인 풍경을 보며 힐링 여행을 할 수도 있지만 다양한 액티비티로 활동적인 여행을 하기에도 좋다.
바다 위를 붉게 물들이는 석양을 바라보며 유유자적 세일링을 즐기는 '선셋 세일링', 국내 여행객들이 가장 좋아하는 액티비티인 '호핑투어' 그리고 바닷속을 걸어 다니는 독특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씨워킹'등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다.
이런 가운데 이런 세계적인 휴양지 보라카이를 단돈 8만 원대에 갈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10일 에어서울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인천~보라카이' 노선의 특가 항공권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라카이 특가 항공권은 에어서울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유류세와 항공세를 포함한 편도총액 8만 2,5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탑승 기간은 오는 11일부터 내년 3월 28일까지다.
또한 이번 이벤트를 통해 보라카이 항공권을 구매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현지에서 무료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까지 주어진다.
스릴 넘치는 액티비티는 보라카이 여행에 빠질 수 없는 감초 같은 존재이니 여행객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기쁜 소식이다.
왕복 항공권으로 무료 액티비티를 체험하고 싶다면 항공권 구매 후 보라카이 여행 정보 카페 '보자무싸'를 통해 해당 이벤트에 참여하면 된다.
이게 끝이 아니다. 12월 10일부터 2020년 3월 27일까지 보라카이에서 인천으로 돌아오는 항공권을 구매할 때 앞 좌석과 비상구 좌석으로 이루어진 '민트 존(MINT ZONE)'을 선택하면 'BK 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단, 라운지 무료 이용이 가능한 탑승 기간은 2020년 1월 1일부터 3월 28일까지니 참고하자.
이번 기회에 추운 한국을 잠시 떠나 따뜻한 보라카이에서 자신만을 위한 시간을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
그동안 쌓였던 피로와 스트레스가 단번에 날아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