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30일(토)

여친에게 '뻥' 차이고 애써 쿨한 척 "오키" 답장 보낸 김재환

tvN '수요일은 음악프로'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학창시절에 한 연애 경험이 전부라는 '순수 청년' 김재환.


그가 '이불킥'을 유발하는 코믹한 러브 스토리를 공개해 팬들을 폭소케 했다.


지난 4일 방송된 tvN '수요일은 음악프로'에서는 다양한 '이별곡'을 추천하는 MC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재환(24)은 자신을 울린 이별곡으로 버즈의 '남자를 몰라'를 언급하며 가슴 아픈(?) 연애사를 털어놓았다.


tvN '수요일은 음악프로'


김재환은 "(학창시절) 제가 어리다는 이유로 차였다"며 "마음이 아팠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헤어지자'는 여자친구의 메시지에) '오키' 딱 두 글자를 보냈다"라고 덧붙였다.


김재환은 "'(헤어지자는) 그런 말을 쉽게 해? 그럼 나도 (마음) 없어!'라는 생각에 두 글자만 보냈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이를 들은 이들은 김재환이 귀엽다며 웃었다.


tvN '수요일은 음악프로'


전현무는 "야, 근데 '오키'라는 답을 보고 '얘 정말 어리구나'라고 생각했을 거 같다"라고 덧붙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김재환은 프로젝트 보이 그룹 '워너원' 출신 솔로 가수다.


그는 오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모먼트'를 발매하고, 13일 KBS2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에서 첫 컴백 무대를 가진다.



tvN '수요일은 음악프로'


사진 제공 = 퍼스트룩


Naver TV '수요일은 음악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