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쉽게 살이 찌는 이들이라면 1년 365일 다이어트에 관심을 갖고 산다.
하지만 종류가 너무 많다. 수십, 수백 가지가 넘는 다이어트 방법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자신과 맞는 다이어트를 찾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또한 온갖 시간과 노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중도 포기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참 간단하면서도 어려운 게 다이어트라고 할 수 있겠다.
그렇다면 편하고 여유롭게 살을 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이런 다이어트 방법을 찾고 있다면 '수면 다이어트'에 집중해보자.
수면을 하면 몸의 부종을 쉽게 해결할 수 있고 지방이 스스로 타기 때문이다.
지금부터 효과적인 수면 다이어트 방법에 대해 소개할 테니 잘 살펴보기 바란다.
누드 수면하기
사람의 몸은 추위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 체내 적정 온도를 유지하고자 칼로리를 소모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알몸으로 수면을 취하게 되면 체온이 낮아지면서 칼로리 소모를 많이 할 수밖에 없다.
알몸으로 자면 불편함 없이 꿀잠을 잘 수 있으니 오늘은 누드 수면을 해보기 바란다.
단백질 섭취하기
자는 동안 몸의 근육이 회복되는 건 다들 알고 있을 것이다.
이때 단백질은 근육 회복의 주원료일 뿐만 아니라 신진대사도 높여주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요소다.
자기 전 우유나 단백질 쉐이크로 단백질을 보충해주면 더욱 좋다고 하니 꼭 섭취해야 한다.
어두운 방에서 자기
옥스퍼드대학교에서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밝은 방에서 잔 여성보다 어두운 방에서 잔 여성의 비만 확률이 20% 낮다.
밝은 불빛이 몸속 멜라토닌의 생성을 막아서 수면의 질을 낮추기 때문이다.
꼭 자기 전에는 불을 끄고 어두운 곳에서 잠을 자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것을 잊지 말자.
잠들기 2시간 전에 금식하기
자기 전에 야식을 먹으면 소화가 되지 않아 깊은 수면을 방해한다.
또한 음식물들이 체지방으로 축적돼 역류성 식도염과 같은 소화 장애까지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최소 2시간 전부터는 금식하고 속이 편안한 상태에서 잠을 자는 게 효과적이다.
8시간 이상 자기
수면 시간이 부족해지면 식욕 억제 호르몬이 평소보다 줄어들게 된다.
그렇게 되면 포만감을 잘 느끼지 못하고 더 많은 양의 음식을 자기도 모르게 먹고야 만다.
하루에 7~9시간은 잘 수 있도록 노력해야 살이 쭉쭉 빠진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