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영국을 사로잡은 2019 화제의 스릴러 소설 '굿 라이어'가 드디어 국내에 출간됐다.
영국 작가 니컬러스 설의 첫 장편소설 '굿 라이어'는 그의 데뷔작이자 히트작으로 출간과 동시에 베스트샐러가 된 것은 물론 각종 상 후보에 올랐으며 올해 영화로까지 만들어졌다.
온라인 데이트 사이트를 통해 만난 나이 지긋한 남녀 '로이'와 '베티다'가 극을 이끄는 주요 인물로 등장한다. 작은 거짓말로 시작한 일은 점차 과거의 비밀로 이어지고, 마지막에는 예상치 못한 반전이 기다린다.
영국에서만 10분 이상 판매되며 영국의 추리 작가 협회가 데뷔작에 수여하는 뉴 블러드 대거상 최종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작가의 첫 작품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만큼 탄탄한 구조와 흡입력 있는 문장들은 이제 국내 독자들의 마음마저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