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오는 12일 개봉하는 영화 '라스트 씬' 메인 예고편

사진 제공 = 시네마 달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영화 '라스트 씬'이 극장의 마지막 순간을 그대로 담은 메인 예고편을 전격 공개하며 예비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독립예술영화관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대로 담아내며 '우리들의 기억이 스며든 곳'을 생각하게 만든다. 


아침 일찍 극장의 문을 열고 단장하는 직원들의 모습은 이곳을 찾아올 관객들을 기다리는 직원들의 마음을 짐작하게 만든다. 이어 가득 채운 관객들과 함께 마주 앉아 극장의 불을 밤늦게까지 지키며 추억을 쌓아가는 모습은 이들이 보여줄 '나의 극장의 이야기'에 궁금증을 가지게 한다.


사진 제공 = 시네마 달


"예전에는 '나의 국도'라고 불렀어요. 내가 있을 수 있는 곳, 내가 있어야 하는 곳"이라는 대사와 함께 '극장의 마지막 순간과 함께하다'라는 카피가 어우러지며 영화가 주는 따뜻한 감정은 올 한 해를 장식할 유일무이한 시네마 레터로서의 매력을 전달한다.


한자리에서 관객들을 기다리며 추억을 쌓아온 독립예술영화관의 이야기를 담으며 관객들이 마음을 따스하게 만드는 영화 '라스트 씬'은 오는 12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