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매일 먹으면 우윳빛 피부 만들어주는 '화이트닝 푸드'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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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지형 기자 = 밝고 환한 피부는 사람의 인상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이 때문에 어두침침한 피부를 가진 사람보단 밝고 생기있는 피부를 가진 사람에게 호감을 느끼게 된다.


비록 타고난 피부색을 바꿀 순 없지만, 피부가 더 화사해지게 화이트닝 효과를 줄 수 있는 '꿀팁'이 있다.


바로 '카로티노이드계 식품'이다.


일상에서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는 이 음식만 꾸준히 섭취한다면 상대방에게 호감을 줄 수 있는 밝고 환한 피부를 만들 수 있다.


먹기만 해도 밝고 환한 피부를 만들어 줄 5가지 식품을 소개한다. 


1. 토마토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채소류의 '어벤져스'라는 별명까지 있는 토마토는 의사의 일을 덜어주는 만능 채소로 알려졌다.


'슈퍼푸드'로 손꼽히는 채소 중에서도 맛과 영양 두 마리의 토끼를 다 잡아 인기 만점인 토마토는 이제 미용까지 책임진다.


웬만한 영양제 저리 가라 할 정도의 건강 지킴이 토마토에는 카로티노이드가 다량 함유돼있어 피부를 밝고 생기있게 만드는 데 큰 도움을 준다.


또 리코펜도 많아 남성들의 전립선암에도 탁월한 효능을 발휘하고 있다.


2. 당근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김밥, 잡채, 볶음밥, 카레라이스 등 다양한 음식을 만들 때 사용하는 당근은 식감을 돋구는 데 자주 활용된다.


주로 음식의 비주얼을 책임지는 요소로 활용되는 당근은 카로티노이드로 사람의 비주얼도 책임지고 있었다.


또 비타민 A가 다량 함유돼 야맹증, 안구건조증 등에 뛰어난 효과를 지닌 당근은 요즘같이 스마트폰과 컴퓨터, 전자기기를 가까이하는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채소다.


3. 시금치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대표적인 녹황색 채소인 시금치는 뽀빠이를 건강하게 만들었을 정도로 그 효능이 뛰어나다.


카로티노이드가 풍부한 시금치는 암세포의 성장을 저해하기도 하는데, 다량 함유된 엽산이 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 베타카로틴 성분이 풍부해 유방암의 위험도를 낮춰 여성들의 필수 섭취 채소기도 하다.


이런 시금치를 섭취할 때는 샐러드로 형태로 먹는 게 좋은데, 시금치를 오래 삶거나 끓일 경우 영양성분이 파괴, 유출되기 때문이다.


4. 자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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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 해도 활기가 느껴지고 몸이 톡톡 튀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자몽은 대표적인 카로티노이드 푸드다.


이 중에서도 비타민C가 풍부해 피부를 밝게 할 뿐 아니라 노화 방지 등에 탁월한 효과를 낸다.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주는데, 자몽은 100g당 칼로리가 30kcal밖에 되지 않는다. 게다가 지방을 연소하고 식욕을 억제하는 효과까지 갖고 있다.


이 밖에도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피로 해소, 면역력 향상 등의 효과가 있다.


5. 단호박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자연 특유의 단맛으로 감히 흉내 낼 수 없는 달콤함을 지닌 단호박은 카로티노이드 중 베타카로틴과 알파카로틴이 풍부하다.


또 비타민 A, C, B, 식이섬유와 칼륨이 풍부해 암 예방 및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이 뿐 아니라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고 부종 및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풍부한 식이섬유는 변비와 다이어트에 효과적이어서 많은 이가 다이어트 식품으로 꼽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