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보는 내내 소름 쫙 돋는다"···입소문 타고 6일째 한국 영화 '1위' 차지한 '나를 찾아줘'

영화 '나를 찾아줘'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영화 '나를 찾아줘'가 입소문을 타며 흥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나를 찾아줘'는 전날 하루 동안 10만 5,785명을 동원하며 한국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이로써 누적 관객수는 46만 2,605명이 됐다.


'나를 찾아줘'는 6년 전 실종된 아들을 봤다는 연락을 받은 정연(이영애 분)이 낯선 장소, 낯선 이들에게서 아들을 찾아 나서며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스릴러 작품이다.


영화 '나를 찾아줘'


모정을 적나라하게 그려낸 '나를 찾아줘'는 배우 이영애의 복귀로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해당 작품으로 약 14년 만에 스크린에 돌아온 이영애는 '친절한 금자씨', '공동경비구역 JSA', '봄날은 간다' 등에서 눈부신 연기력을 과시한 바 있다.


수준 높은 연기와 아리따운 미모로 한국 극장가를 휩쓸었던 이영애는 '나를 찾아줘'로 과거의 명성을 입증한 듯하다.


영화 '나를 찾아줘'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 속에서 이영애는 홍경장 역을 맡은 배우 유재명과 함께 인상적인 장면을 그려내며 관객을 홀렸다.


실제로 작품을 관람한 이들은 "왜 이영애, 이영애 하는지 알겠다", "배우들 연기에 감탄 나온다", "영화를 보는데 가슴이 찢어질 듯 아팠다" 등의 찬사를 보냈다.


한편 충무로를 대표하는 배우 이영애를 만나볼 수 있는 영화 '나를 찾아줘'는 현재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영화 '나를 찾아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