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30일(토)

결혼식 날 사고로 세상 떠난 아내 잊지 못해 '아내 침대' 끌어안고 오열하는 이이경

tvN '드라마 스테이지 2020'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아내의 침대' 이이경이 아내를 잃은 남성을 연기하며 시청자 눈시울을 붉혔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tvN '드라마 스테이지 2020'에서는 CJ엔터테인먼트 공모전을 통해 당선된 '아내의 침대' 편이 전파를 탔다.


단막극 '아내의 침대'는 결혼식 날 아내를 잃은 한 남성의 특별한 이별 대처법을 다룬 작품이다.


이날 갑작스러운 사고로 아내를 먼저 보내 폐인처럼 살아가던 심정우(이이경 분)는 아내의 흔적을 느끼기 위해 장인어른 이진섭(남문철 분)의 집을 방문해 동거를 시작했다.



tvN '드라마 스테이지 2020'


슬픔을 가득 머금은 채 어쩔 수 없이 하루하루를 살던 정우는 아내 이이나(오승아 분)의 침대에 누워 그의 꿈을 꿨다.


맑은 햇살을 맞으며 정우를 바라보던 이나는 아름다웠지만, 이제는 더 이상 그의 품에 없었다.


문득 잠에서 깬 정우는 아내의 침대에 앉아 이나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바라봤다.


너무나 사랑했던 아내의 죽음이기에 정우는 울음을 참을 수 없었고 이내 오열을 시작했다.



tvN '드라마 스테이지 2020'


그의 흐느낌은 방 밖 장인어른에까지 들릴 정도로 크고 슬펐다.


한 편으로 끝나는 단막극이지만 시청자의 눈물샘을 제대로 터트린 '아내의 침대' 명장면을 하단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


한편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드라마 스테이지 2020'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tvN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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