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주변에 배우 마동석을 닮은 친구가 있다면 당장 이 소식을 전해주자.

롯데시네마가 마동석을 닮은 친구들을 찾고 있기 때문.

30일 롯데시네마는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 마동석 주연 신작 영화 '시동' 시사회 이벤트를 공지했다.

해당 이벤트는 시사회에 마동석 혹은 '시동' 속 마동석 배역인 '거석이형' 코스프레를 하고 입장하는 것이다.

거석이형을 상징하는 단발머리와 핑크색 티셔츠, 다소 험상궂은(?) 이목구비가 핵심이다.

롯데시네마는 "거석이형 또는 마동석 코스프레를 하고 오시는 관객분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드리겠다"고 적었다.

이벤트 응모 기간은 오는 12월 8일까지며 당첨자 발표는 다음 날인 9일이다.

시사회는 13일 금요일 저녁 8시 롯데시네마 잠실 월드타워점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영화 시동은 정체불명 단발머리 주방장 거석이형(마동석)을 만난 어설픈 반항아 택일(박정민 씨)과 무작정 사회로 뛰어든 의욕충만 반항아 상필(정해인)이 진짜 세상을 맛보는 유쾌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시동은 오는 12월 18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