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디즈니 스튜디오의 신작 '겨울왕국 2'가 겨울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겨울왕국 2'는 전날 43만 2,107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이로써 개봉 10일 차를 맞은 '겨울왕국 2'의 누적 관객수는 643만 276명이 됐다.
'겨울왕국 2'는 전편 '겨울왕국'의 주인공 엘사와 안나가 새로운 운명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 2014년 개봉한 '겨울왕국'은 최고의 애니메이션 기술력과 밀도 높은 스토리 그리고 한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OST로 큰 흥행을 이끌었다.
천만 관객을 돌파한 전작의 뒤를 잇는 '겨울왕국 2' 역시 뛰어난 완성도로 극장가에 엘사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전작보다 화려해진 애니메이션과 새롭게 공개된 OST 'Into The Unknown'은 영화를 관람한 이들의 극찬 세례를 받고 있다.
극장에서 '겨울왕국 2'를 접한 이들은 "개인적으로 2편이 더 좋았음", "겨울왕국, 역시는 역시였다", "이토록 완벽한 속편이라니" 등의 찬사를 내뱉었다.
관객의 기대를 충족시키며 빠른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는 '겨울왕국 2'가 전편에 이어 천만 관객을 달성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뜨거운 사랑을 받는 '겨울왕국 2'는 현재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