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방송인 샘 해밍턴의 아들 벤틀리가 남다른 식욕으로 시청자를 폭소케 했다.

다음달 1일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고깃집을 방문한 샘 해밍턴 가족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고기 앞에서 흥분과 오열을 오가는 벤틀리의 모습이 담겼다.

평소 왕성한 식욕을 자랑하던 벤틀리는 이날 고깃집에서 냄새를 맡는 것만으로도 세상 행복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벤틀리는 테이블로 고기가 도착하자 "왔어?"라는 말과 함께 힘차게 손뼉을 치며 환호했다.

고기가 불판에 올라가자 흥분한 벤틀리는 아빠 샘 해밍턴에게 "빨리"와 "많이"를 외쳤다.

구워지는 고기 앞에 행복했던 벤틀리도 잠시, 기다림에 그는 서서히 오열하기 시작했다.

급하게 먹고 싶은 마음과는 다르게 고기가 너무나 늦게 익어가자 벤틀리는 "구워"라는 외마디를 뱉으며 눈물을 쏟아내 보는 이의 웃음보를 터지게 만들었다.

고기 앞에 눈물을 흘리고 만 벤틀리의 모습을 하단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

한편 귀여운 벤틀리가 출연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에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