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믿고 보는 배우 손예진과 현빈의 로맨스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이 새 예고편으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지난 28일 tvN '사랑의 불시착' 측은 첫 방송을 앞두고 새로운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은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 분)와 북한 장교 리정혁(현빈 분)이 점차 사랑에 빠지는 모습이 담겼다.

패러 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 한 윤세리는 우연히 길을 지나던 리정혁의 도움을 받았다.

리정혁은 낯선 북한에서 힘들어하는 윤세리를 곁에서 챙겨주며 도와줬다.

윤세아에게 리정혁은 "어디 다친 데 없소?"라고 다정하게 말하며 달달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또한 리정혁은 윤세아가 눈물을 쏟자 "곧 좋아질 거요"라며 그를 안심시켰다.

윤세아는 "리정혁씨는 참 좋은 사람이야.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어요. 난 리정혁씨가 행복했으면 좋겠어"라고 말하며 커져 가는 리정혁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다.

'사랑의 불시착'은 북한에 낙오된 윤세아와 그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리정혁의 절대 극비 러브스토리를 그리는 드라마다.

'멜로 장인' 손예진과 현빈의 만남으로 주목받고 있는 '사랑의 불시착'은 오는 12월 14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