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30일(토)

"쇠꼬챙이로 쑤셔 넣으면 기분이 어떨까"···직원에 갑질하는 재벌3세 '살해 협박'한 '싸패' 윤시윤

tvN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싸이코패스 다이어리'의 윤시윤이 갑질하는 재벌 3세를 섬뜩한 귓속말로 내쫓았다.


지난 28일 방송된 tvN '싸이코패스 다이어리'에서 자신이 사이코패스 살인마라고 생각하는 육동식(윤시윤 분)은 재벌 회장의 유력 후계자 서지훈(유비 분)을 납치하지만 살해에는 실패했다.


이후 육동식은 진짜 사이코패스인 서인우(박성훈 분)의 초대를 받아 호텔 클럽에 참석했다.


그곳에서 육동식은 직원에게 무례하게 대하는 재벌 3세를 마주쳤다. 


tvN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재벌 3세는 심보경(정인선 분)의 손을 붙잡고 소란을 피웠고 그를 말리는 직원에게 "네가 뭔데 나한테 된다, 안된다야!"라며 들고 있던 와인을 직원의 머리 위에 뿌렸다.


이에 육동식은 그에게 다가가 귓속말로 재벌가 형제인 서지훈을 언급하며 "좀 가지고 놀다 죽여버리려 그랬는데 울면서 살려달라더라. 난 자기가 센 놈인 줄 알고 나대는 놈들 보면 참을 수가 없거든. 서지훈이나 너 같은 놈들 말이야"라고 소름 끼치게 웃었다.


이어 육동식은 "난 너 같은 사람을 보면 두 가지 생각을 해. 하나는 '와. 집이 잘 나가나 보다'. 다른 하나는 뭔 줄 알아? 너의 머리통을 이 쇠꼬챙이로 쑤셔 넣으면 기분이 어떨까'"라고 속삭였다.


tvN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그러면서 육동식은 과일꼬치를 들고 재벌 3세에게 직접 입에 넣어줬다.


재벌 3세는 벌벌 떨었고 육동식은 여유롭게 그를 지나쳤다.


한편 매주 수요일,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되는 tvN '싸이코패스 다이어리'는 사고로 기억을 잃고 살인 과정이 기록된 다이어리를 줍게 된 육동식이 자신이 연쇄살인마라고 착각해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tvN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Naver TV  '싸이코패스 다이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