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슈퍼맨이 돌아왔다' 건후가 역대급 깜찍한 먹방으로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지난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4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전국 기준 시청률 11.2%(1부), 16.5%(2부)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는 6.9%(1부), 9.6%(2부)였으며 MBC '편애중계'는 2.5%(1부), 2%(2부)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건나블리 나은과 건후 남매였다.

박주호와 건나블리 남매는 울산 태화강에서 노을을 바라보며 음식을 시켜 먹을 수 있는 신흥 명소 '배달의 다리'를 찾았다.

이들은 배달의 다리 위에서 경치는 물론 다양한 공연과 산책 등을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만끽했다.

그후 이들은 프라이드치킨과 매콤 프라이드치킨, 떡볶이를 주문했다.

평소 매운맛과 치킨을 좋아하는 건후는 매콤 프라이드치킨의 맛에 완벽하게 빠져들었고 거침없이 먹방을 하는 도중 매운맛에 제대로 당했다.

건후가 매운맛에 힘들어하자 누나인 나은이는 다정하게 물을 챙겨주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물로 매운맛을 진화하면서도 계속 치킨을 먹는 건후의 모습에 수많은 시청자들이 엄마 미소를 멈추지 못했다는 평이다.

한편 건후의 매운 치킨 먹방 장면은 시청률이 18.1%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