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걸그룹 AOA의 찬미가 진짜 금수저 중의 금수저인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23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새 앨범 발배를 앞둔 AOA 멤버들이 출연했다.

이날 AOA 멤버들은 형님들과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유쾌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훌륭한 집안에서 자란 찬미의 이야기가 많은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상민은 "찬미가 금수저 중의 금수저다"라며 "어머니가 구미에서 엄청 유명하다"고 언급했다.

김영철 역시 "다큐멘터리에서 본 적이 있다"고 거들었다.

이에 찬미는 "어머니가 미용실을 하시는데 내가 어렸을 때부터 항상 가게가 열려있고 도움이 필요한 누구든지 와서 먹고 자고 쉴 수 있는 그런 공간이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우리 집이 잘살지는 않았는데 그것과 관계없이 조금이라도 나눠서 같이 먹고 생활했다. 다 같이 가족처럼 살았다고"고 덧붙였다. 

찬미의 말에 따르면 어린 시절 어렵게 살았던 어머니가 학생들이 최소한의 선을 넘지 않도록 어른들이 도와줘야 한다고 생각하며 자랐기 때문에 이 같은 선행을 시작했다고 한다.

알고 보니 진짜 금수저였던 찬미의 일화는 많은 이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AOA는 오는 26일 신곡 '날 보러 와요'로 컴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