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7일(일)

"가진 게 너무 없는 내 남자"···남편 도경완 '저격'(?)해버린 장윤정 노래 제목

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가수 장윤정이 마치 남편 도경완을 저격한 듯한 노래 가사로 누리꾼의 웃음보를 터트렸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상에서는 장윤정의 노래 한 곡이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많은 이의 시선을 모은 장윤정의 노래는 바로 '가진 게 너무 없는 내 남자'다.


'가진 게 너무 없는 내 남자'는 2005년 발매된 곡으로 주머니 사정이 가벼운 남자친구를 둔 여자친구의 심정을 담아냈다.



SBS '힐링캠프'


해당 곡은 "가진 게 너무 없는 내 남자", "불안해야 할 텐데 너무 씩씩해" 등의 유쾌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이 노래가 갑작스럽게 '도경완 저격곡'으로 떠오른 이유는 과거 SBS '힐링캠프'에서 소개된 그의 어록이 재조명됐기 때문이다.


도경완은 방송에서 아내 장윤정과의 결혼 생활을 통해 떠올린 수많은 어록을 공개한 바 있다.


장윤정과의 결혼 생활에 그는 "아내에게 비하면 내 수입은 백사장에 모래 두 포대 갖다 붓는 거다", "모든 명의는 장윤정 앞으로 되어 있다" 등의 말을 전했다.


Instagram 'do_announcer'


이를 들은 장윤정은 "뺏은 게 아니다. 원래 내 것이었다"며 억울함을 토로해 폭소를 일으켰다.


실제로 도경완에 따르면 두 사람의 수입차는 약 100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소식을 전한 누리꾼은 "그럴 듯하다", "작사가 돗자리 펴라", "장윤정 하나 가진 것만으로 넘치게 행복할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내비쳤다.


한편 도경완과 장윤정은 지난 2013년 6월 백년가약을 맺어 2014년 아들 연우 군을, 2018년 딸 하영 양을 품에 안았다.



Instagram 'do_announc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