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어쩌다 발견한 하루'의 대표 남신 2인방 이재욱과 로운이 훈훈한 투샷을 자아냈다.
지난 20일 이재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이제 웃자 우리. 고생많았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게재된 사진에는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의 촬영 세트장에서 기념샷을 남기고 있는 이재욱과 로운의 모습이 담겼다.
단정한 교복 차림을 한 두 사람은 우열을 가릴 수 없을 정도로 훈훈한 비주얼을 뽐내 시선을 모았다.
극 중 각각 백경과 하루로 분한 이재욱과 로운은 은단오(김혜윤 분)를 두고 불꽃 튀는 경쟁을 펼친 바 있다.
한 여자를 두고 신경전을 벌였던 만큼 이들은 작품에서는 냉랭한 사이였지만 현실에서는 그렇지 않았다.
이들은 드라마 촬영하면서 부쩍 가까워졌는지 초밀착한 상태로 포즈를 취하는 등 끈끈한 친분을 과시했다.
또 장신으로 유명한 두 사람은 끝을 알 수 없는 긴 다리를 뽐내며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은 "은혜로운 조합이 따로 없다", "개안하는 기분이 든다" 등 열려란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이재욱과 로운이 출연하는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오늘(21일) 오후 8시 55분 마지막 회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