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동백꽃 필 무렵'이 오늘(20일) 밤 빨리 시청자를 찾아온다.
20일 KBS2 '동백꽃 필 무렵'의 주인공 동백을 연기하는 배우 공효진은 인스타그램에 "수요일 방송은 5분이나 길게 방송하게 됐다"고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그는 "그래서 5분이나 일찍 볼 준비를 해야 한다는 사실"이라고 전해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당초 '동백꽃 필 무렵'은 오후 10시에 시작돼 60분가량 방송된다.
그러나 이날 방영되는 19회분은 예정 시간보다 5분 빠른 9시 55분에 방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주 방송분에서는 동백(공효진 분)과 용식(강하늘 분)이 헤어지는 모습이 그려져 극의 긴장감이 크게 고조된 상태였기에 이 같은 소식은 시청자를 들뜨게 만들기 충분했다.
이날 방송에서 동백과 용식의 이별 후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가슴 아픈 이별을 맞은 두 사람이 헤어짐을 어떻게 견뎌낼지, 기적 같던 봄날이 다시 찾아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동백꽃 필 무렵'은 오는 21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