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30일(토)

남친 지창욱 지키기 위해 대신 칼 맞고 쓰러진 '날 녹여주오' 원진아

tvN '날 녹여주오'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날 녹여주오' 원진아가 지창욱을 대신해 습격을 당하며 시청자의 눈시울을 붉혔다.


지난 16일 방송된 tvN '날 녹여주오'에서는 킬러 테리킴(윤주만 분)이 마동찬(지창욱 분)을 습격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날 녹여주오'는 24시간 냉동 인간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마동찬과 고미란(원진아 분)이 20년 후 깨어나며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날 냉동인간 부작용 극복에 성공한 마동찬은 고미란에게 치료 주사를 맞을 것을 권했다.



tvN '날 녹여주오'


하지만 '고고구구' 프로그램 티저 촬영 스케줄이 있던 미란은 하루만 늦출 것을 부탁했다.


결국 동찬은 미란의 말에 수긍하는 대신 보디가드를 자처하며 촬영장에 동행했다.


바쁜 촬영이 진행되던 중 잠깐의 틈이 난 미란은 자신을 향해 미소를 지어 보이고 있는 동찬에게 발걸음을 향했다.


그때 미란은 동찬 바로 옆에 칼을 든 테리킴이 접근하는 모습을 발견했다.


동찬이 위험에 처하자 미란은 둘의 사이로 달려들어 테리킴의 칼에 대신 찔렸다.



tvN '날 녹여주오'


갑작스러운 테리킴의 습격에 현장은 아수라장이 됐고, 동찬은 미란이 자기 대신 칼을 맞고 쓰러지자 오열하며 주위 사람들에게 도움을 애원했다.


이후 병원을 향한 동찬은 의사로부터 미란이 냉동인간 후 겪고 있는 부작용 탓에 수술이 불가능하다고 알렸다.


결국 다시 냉동인간이 되는 것만이 미란의 생명을 살리기 위한 유일한 방법으로 떠올랐다.


과연 자신을 위해 희생한 미란을 동찬이 구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지창욱과 원진아의 열연이 빛을 발하고 있는 tvN '날 녹여주오'는 17일 오후 9시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tvN '날 녹여주오'


Naver TV '날 녹여주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