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베일에 감춰졌던 영화 '블랙머니'가 드디어 극장가를 찾아왔다.

13일 전국 멀티플렉스 극장가에서는 '블랙머니'가 개봉했다.

'블랙머니'는 열혈 검사 양민혁이 조사를 담당한 피의자의 자살로 곤경에 처하게 되고, 누명을 벗기 위해 내막을 파헤치다 거대한 금융 비리와 마주하게 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해당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와 충무로 스타 조진웅과 이하늬가 출연한다는 점에서 개봉 전부터 높은 예매율을 기록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높은 기대 속에 관객 곁으로 찾아온 '블랙머니'는 과연 어떤 평가를 받고 있을까.

발 빠르게 영화를 본 관객은 배우의 연기와 함께 개연성 높은 이야기에 극찬을 쏟아냈다.

영화를 접한 이들은 "강추입니다", "올해 꼭 봐야 할 영화", "재밌어요. 추천합니다" 등의 후기를 전했다.

특히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접한 이들이 배우진에 찬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배우들의 열연을 직접 접한 관객들은 "조진웅, 이하늬를 비롯한 모든 조연 배우들의 연기에 찬사를", "역시 믿고 보는 조진웅과 이하늬의 연기" 등의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오후 2시 기준, 관람객 평점 10점을 찍은 영화 '블랙머니'가 어떤 행보를 걷게 될지 기대가 쏠린다.

한편 2003년 미국 사모펀드 론스타가 외환은행을 헐값에 매입한 사건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영화 '블랙머니'는 현재 극장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