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이 극장가 관객의 선택을 한 몸에 받고 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2일 '신의 한 수: 귀수편'은 10만 5,218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이는 영화 '82년생 김지영'와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가 각각 동원한 4만 3,843명, 3만 1,986명을 가볍게 제친 결과다.
'신의 한 수: 귀수편'은 바둑으로 모든 걸 잃은 남성이 홀로 냉혹한 내기 바둑의 세계에 도전장을 내미는 범죄 액션 작품이다.
해당 영화는 지난 2014년 개봉한 약 356만 관객을 동원한 '신의 한 수'의 번외편이다.
긴장감 넘치면서도 신선한 바둑판 위에서의 피 튀기는 혈전은 당시 관객의 뜨거운 호평을 이끌었다.
이후 제작된 '신의 한 수: 귀수편' 역시 손에 땀을 쥐는 액션을 자랑하며 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비주얼은 물론, 연기력까지 뛰어난 배우 권상우, 우도환 등의 출연은 작품의 매력을 한껏 높였다.
개봉 이후 극장가 정상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신의 한 수: 귀수편'이 과거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날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의 누적 관객수는 130만 9,061명이 됐다.
'신의 한 수: 귀수편'은 현재 극장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