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30일(토)

술 잔뜩 취해 썸남에게 전화 걸어 '애교' 부리는 '유령을 잡아라' 문근영

tvN '유령을 잡아라'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유령을 잡아라' 문근영이 술에 취해 귀여움을 가득 뽐냈다.


지난 11일 방송된 tvN '유령을 잡아라'에서는 유령(문근영 분)이 고지석(김선호 분)에게 속내를 드러낸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유령은 계속 같이 파트너를 하자는 고지석의 손길을 뿌리쳤고 고지석은 "나랑 파트너 하기 싫은 거 이해한다"며 사과했다.


이후 고지석이 유령에게 선을 그으며 냉랭한 모습을 보이자 유령은 속상해했다.


tvN '유령을 잡아라'


유령은 술을 마시던 중 친구 박미현(송성은 분)에게 "얼른 (고지석에게) 전화해서 사과하라"라는 말을 듣고 휴대폰을 들었다.


그러나 고지석은 전화를 받지 않았고 유령은 음성 메시지를 남겼다.


유령은 "절대 반장님 싫어서 그러는 게 아니다. 저도 반장님이랑 파트너 하고 싶다"고 혀가 꼬인 채 진심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계속 반장님 옆에 있고 싶다. 그런데 옆에 있으면 자꾸 기대고 싶어지니까. 내가 왜 지경대 들어갔는지, 반장님 뒤에서 뭐하고 다니는지 그냥 다 말해버리고 싶다"고 숨겼던 마음을 고백했다.


tvN '유령을 잡아라'


자신도 모르게 너무 솔직해진 유령은 깜짝 놀라 음성 메시지를 지우려고 했지만 실수로 저장하고 말았다.


결국 유령은 음성 메시지를 지우기 위해 고지석을 찾아 헤맸고 마침내 그를 만나 휴대폰을 뺏어 음성 메시지를 삭제했다.


술에 만취해 고지석에게 음성 메시지를 실수로 남긴 후 어쩔 줄 몰라 하는 귀여운 유령의 모습을 하단 영상에서 만나보자.




tvN '유령을 잡아라'


Naver TV '유령을 잡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