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수많은 연예인 사이에서 대중의 인기를 끌며 성공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연예인이 한번 성공하면 상상을 초월하는 돈을 버는 것도 사실이다.
저작권료, 광고료 등 연예인이 돈을 벌어들이는 방법은 무궁무진하다.
"물 들어올 때 노 젓는다"는 말이 있듯이 이들은 소위 말해 대박을 치고 난 후 순식간에 어마어마한 돈을 벌어들인다.
남들은 평생 일해도 벌지 못하는 수십억, 수백억 원을 비교적 어린 나이에 모은 듯한 연예인에는 누가 있는지 소개한다.
1. 장범준 (31)
지난 2012년 가수 장범준이 그룹 버스커버스커를 통해 발표한 '벚꽃엔딩'은 매년 봄만 되면 음원차트 상위권에 올라 그에게 수십억 원의 저작권료를 가져다줬다.
버스커버스커 이후 장범준은 2~3년 주기로 솔로 앨범을 발표해왔지만 '벚꽃엔딩'의 임팩트는 어느 노래도 넘을 수 없었다.
장범준이 '벚꽃엔딩'으로만 벌어들인 돈은 2017년 기준 60억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 같은 수익에 힘입어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건물을 20억 원에 사들였고 해당 건물은 현재 두 배인 40억 원의 시세를 호가하고 있다.
이 외에도 장범준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아파트를 소유했다.
2. 김준수 (33)
가수 김준수 또한 어마어마한 재산을 자랑한다.
과거 그룹 동방신기, JYJ를 통해 K-POP 붐을 일으켰던 김준수는 현재 고가의 오피스텔 3채를 소유하고 있다.
현재 김준수는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의 시그니엘 레지던스 등 국내 최고가 오피스텔을 소유하고 있다. 롯데월드타워의 시그니엘 레지던스는 최저 42억 원대부터 최고 90억 원에 이른다.
그는 람보르기니, 롤스로이스 같은 슈퍼카만 40억 원어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 아이유 (27)
하는 일마다 '대박'이 나는 가수 아이유도 27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엄청난 재산을 갖고 있다.
지금의 아이유를 있게 한 히트곡 '좋은 날'은 당시 1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후에 그는 내는 앨범마다 음원차트 정상을 차지하는 등 대한민국 최고의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여기에 걸맞게 아이유는 실거래가만 30억 원에 육박하는 서울 용산구 래미안 챌리투스에 거주하고 있다.
또한 그는 경기도 과천시에 작업실 용도로 쓰기 위한 46억 원 상당의 건물과 토지를 매입하기도 했다.
4. 하정우 (42)
배우 하정우는 건물로만 약 380억 원 가량의 재산이 있다.
하정우는 서울 강서구, 종로구, 강원도 속초시 등 전국적인 규모로 건물을 갖고 있다.
그는 꾸준히 연기 활동을 해왔지만 그 모든 작품이 성공으로 이어지지 않았음에도 수백억 원의 재산을 소유하는 부동산 부자의 위엄을 보이고 있다.
5. 윤아 (30)
그룹 소녀시대 윤아는 지난해 100억원대의 서울 강남구 청담동 빌딩을 매입해 주목을 받았다.
소녀시대로서 수년간 최정상 걸그룹 자리를 지킨 바 있기에 윤아의 이 같은 소식은 소녀시대의 클래스를 다시금 증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