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개봉 3일째 박스오피스 '1위' 하며 역대급 흥행 예고한 '신의 한 수 2'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이 지칠 줄 모르는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의 한 수: 귀수편'은 지난 9일 하루 동안 35만 3,148명을 동원하며 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누적 관객수는 73만 6,378명으로 100만 고지를 눈앞에 두게 됐다.


당초 삼파전을 예상케 했던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가 약 16만 명을, '82년생 김지영'이 약 14만 명을 동원하며 '신의 한 수: 귀수편'이 흥행 절대 강자로 떠올랐다.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


지난 2014년 개봉했던 시리즈 1편 '신의 한 수'는 배우 정우성의 살벌한 액션과 개연성 높은 전개로 관객을 매료시킨 바 있다.


이후 약 5년 만에 뒤를 잇게 된 '신의 한 수: 귀수편' 역시 스릴감 넘치는 액션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극장가를 홀리고 있다.


눈빛만으로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귀수 역의 권상우를 필두로 김희원, 김성균, 허성태, 우도환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


작품 연출을 맡은 리건 감독 또한 과거 다수의 단편 영화로 입상한 바 있는 실력파로, 영화에 그 내공을 제대로 쏟아부었다.


연출부터 배우까지 완벽한 조합을 자랑하는 '신의 한 수: 귀수편'이 앞으로 얼마나 더 뜨거운 행보를 걸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바둑으로 모든 것을 잃고 혼자가 된 남성이 냉혹한 내기 바둑 세계에 도전장을 내미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은 현재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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