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지금 연인과 연애를 하면 할수록 "아, 이 사람은 정말 괜찮구나"라고 느낄 때가 있다.
이런 커플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마음이 식기보다 오히려 더 불타올라 서로가 없으면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에 이르기도 한다.
흔히 이 경우를 두고 수많은 이들은 연인에게 중독됐다고 일컫는다.
그리고 이런 커플들에게는 공통으로 나타나는 일명 '중독 증상'이 있다. 이 증상을 앓고 있다면 당신은 현재 연인에게 심히 중독된 상태에 있는 것이다.
지금부터 그 증상을 소개할 테니 과연 당신도 연인에게 깊은 중독에 빠졌는지 확인해보기 바란다.
연인과 떨어져 있으면 우울하고 무기력하다
물론 연인을 오래 못 보면 누구나 다 우울하고 그리울 수 있다.
그러나 연인을 만나지 않는 짧은 시간조차 우울하고 무기력하다면 그 사람에게 중독됐다는 증거라고 할 수 있다.
이들은 심각한 경우 일과도 제대로 지내지 못할 정도로 괴로운 날을 보내게 된다.
연인 외에 다른 사람을 만나는 시간이 아깝다
연인 이외에 다른 사람을 만나는 시간이 시간 낭비처럼 느껴진다.
다른 사람을 만나는 시간에 연인과 조금이라도 더 함께 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한다면 이미 당신은 중독이 된 것이다.
연인이 다른 이성에게 끌릴까 봐 늘 불안하다
연인이 다른 이성에게 끌릴까 봐 불안한 마음이 드는 건 어떻게 보면 당연하다.
그러나 이 불안한 마음이 자주, 오래 지속돼 상대방을 구속하기에 이른다면 그것은 중독됐다는 증거다.
자꾸 연인의 마음을 시험해보고 싶다
반복적으로 연인의 사랑을 시험하는 경우다.
'어떻게 하면 그 사람이 나에게 더 빠질까'라고 궁리하게 된다면 이미 중독된 것이나 다름없다고 할 수 있다.
중요한 약속도 취소하고 연인을 만난다
선약을 취소해버리고 연인을 만나러 갈 정도로 연인을 만나는 일이 생활의 전부가 돼버렸다.
다른 주변 이들과의 약속을 깰 정도라면 정말 연인 아니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라는 증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