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30일(토)

연인에 진짜 사랑받는 기분 느낄 수 있는 '동백꽃' 강하늘 명대사 5

KBS2 '동백꽃 필 무렵'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KBS2 '동백꽃 필 무렵'이 엄청난 인기 속에 종영했다.


그 인기에 힘입어 아직까지도 드라마에 출연했던 배우들에 대한 시청자의 관심 역시 뜨거운 상황이다.


그중 순박한 이미지의 남자 주인공 황용식을 연기한 배우 강하늘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강하늘은 한 여자만을 바라보는 '직진남' 황용식을 완벽하게 그려내며 여심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특히 그는 설렘을 자극하는 달달한 대사들로 뭇 여성들의 마음을 제대로 훔쳤다.


듣기만 해도 연애 세포 제대로 자극하는 황용식의 명대사는 무엇이 있을까.           


'동백꽃 필 무렵' 속 황용식의 명대사를 모아봤으니 함께 만나보자.         


1. "아니 솔직히 말하면 난 그녀가 기냥 이뻐서 반했다"


KBS2 '동백꽃 필 무렵'


용식과 동백의 첫 만남. 용식은 내레이션으로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한다.


그는 "서점 아니라 게장집 같은 곳에서 그녀를 처음 봤더라면 뭐가 달라졌을까. 아니, 솔직히 말하면 난 그녀가 기냥 이뻐서 반했다"라는 말로 동백을 마주한 소감을 전한다.      


2. "동백씨 저랑 제대로 연애하면은요, 진짜로 죽어요. 매일 사는 게 좋아가지고 죽게 할 수 있다고요"


KBS2 '동백꽃 필 무렵' 


용식은 동백에게 매일같이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지만, 동백은 그런 용식에게 철벽만 친다.


하지만 동백은 포기하지 않았다. 그는 "동백씨 저랑 제대로 연애하면은요, 진짜로 죽어요. 매일 사는 게 좋아가지고 죽게 할 수 있다고요"라며 당찬 포부를 밝힌다.


동백은 용식의 직진 고백에 서서히 마음을 열기 시작한다.         


3. "동백 씨는 주먹 피고, 어깨 피고. 이렇게 같이 걸어요, 우리"


KBS2 '동백꽃 필 무렵' 


항상 동백의 곁을 지키는 용식.     


그런 용식은 까불이의 경고에 불안에 떨고 있는 동백에게 어디서든 바로 튀어온다고 말한다. 


그는 "동백 씨는 주먹 피고, 어깨 피고. 이렇게 같이 걸어요, 우리"라며 용기를 불어넣어 준다.


4. "앞으로 동백이 건드리면 다 죽어"


KBS2 '동백꽃 필 무렵' 


동백은 자신을 취재하고 캐묻는 기자들에 힘들어한다.


그런 동백을 지켜본 용식은 분노에 가득 찬다.


결국 그는 "앞으로 동백이 건드리면 다 죽어"라며 동백의 든든한 수호자를 자처한다.      


5. "오래오래 따뜻하고 싶어요"


KBS2 '동백꽃 필 무렵'


동백에게 자신의 진심을 전달하는 용식.


불같이 퍼붓지 말고 천천히 따끈하고 싶다는 용식은 동백을 향해 진솔함이 담긴 말을 건넨다.


"오래오래 따뜻하고 싶어요" 


순박하지만 여운이 남는 용식의 고백은 동백의 마음을 자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