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액션 미쳤다"···개봉 첫날부터 '82년생 김지영'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한 영화 '신의 한 수'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 


[인사이트] 황비 기자 =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이 첫날부터 관객을 사로잡았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은 개봉 첫날인 전날 17만 6,08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그동안 극장가를 양분하고 있던 '82년생 김지영'과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를 가볍게 제친 결과다.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


작품은 바둑으로 모든 것을 잃고 홀로 남은 남자가 냉혹한 내기 바둑의 세계에서 귀신 같은 바둑을 두는 자들과 대결을 펼치는 범죄액션 영화다.


영화는 지난 2014년 1편을 공개한 후 4년 만에 찾아와 관객을 설레게 했다.


여기에 우도환이라는 스타까지 영입하며 여성 팬들의 발걸음을 붙잡았다.


권상우, 김성균, 김희원 등의 탄탄한 배우들 역시 작품을 '믿고 보게' 하는 요인 중 하나다.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 


이번 작품은 특히 액션신이 압권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예매율 1위에 이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신의 한 수: 귀수편'에 예비 관객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첫날부터 통한 '신의 한 수: 귀수편'이 과연 앞으로 어떤 성적을 낼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같은 날 박스오피스 2위에는 '82년생 김지영'이, 3위에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가 안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