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신서유기 7' 멤버들이 추억 속의 인물들로 완벽히 변신했다.
지난 5일 tvN '신서유기 7' 측은 공식 채널을 통해 내일(8일) 방송분의 예고편을 선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레트로 여행을 떠나 왁자지껄 레이스를 펼치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이들은 그동안 우리가 잊고 살았던 인물들로 깜짝 변신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먼저 송민호는 전국이 떠들썩했던 2002 한일 월드컵의 강렬한 붉은 악마로 등장했다.
규현은 '겨울연가'의 배용준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 내 눈길을 끌었다.
피오는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임수정으로 변신했으며, 은지원과 이수근은 각각 2004년 비와 2002년 이정현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그중 많은 이들의 시선을 끈 인물은 단연 강호동이었다.
강호동은 과거 파격적인 비닐 패션으 선보인 박진영과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각자의 개성이 돋보이는 분장을 한 멤버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레트로 여행을 즐겼다.
해당 예고편을 접한 누리꾼들은 "분장만 봐도 웃기다", "강호동, 규현 진짜 미쳤다", "빨리 방송 보고 싶네" 등의 열띤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tvN '신서유기 7'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