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드라마와 상반되는 반전 케미(?)를 뽐낸 로운과 김혜윤의 모습이 시청자를 웃음 짓게 만들었다.
지난 6일 '어쩌다 발견한 하루' 측은 공식 채널을 통해 촬영장 풍경이 담긴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능소화'에서 만난 하루와 은단오의 장면을 촬영하는 로운과 김혜윤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촬영에 앞서 시종일관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로운과 김혜윤은 서로에게 짓궂은 장난을 치고 놀리며 현실 친구 같은 케미를 뽐냈다.
특히 김혜윤이 로운의 손길에 질색하며 뿌리치는 장면이 많은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로운은 김혜윤의 얼굴에 붙은 머리가카락을 정리하던 도중 손에 침을 뱉는 시늉을 했다.
곧바로 그는 김혜윤의 머리에 손을 가져갔고 이를 본 김혜윤은 괴성을 지르며 도망갔다.
드라마 속 달달한 모습과는 달리 현실 친구의 케미를 자랑한 두 사람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한편, 로운과 김혜윤이 출연하는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매주 수, 목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 관련 영상은 2분 30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