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연인 없는데 크리스마스엔 행복할까요?"···너무 달달해 '솔탈' 시켜주는 로코 '라스트 크리스마스'

영화 '라스트 크리스마스'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올겨울을 설레는 로맨스로 따뜻하게 데울 영화 '라스트 크리스마스'가 베일을 벗었다.


지난 5일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의 공식 페이스북에는 '라스트 크리스마스'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연애도 못하고 엄마한테 얹혀살고 있는 케이트(에밀리아 클라크 분)는 크리스마스 장식용품 가게에서 일하며 의미 없는 하루를 보내고 있다.


그러던 중 케이트는 가게 앞에서 우연히 탐(헨리 골딩 분)을 만난 후 계속해서 그를 마주쳤다.


영화 '라스트 크리스마스'


세상이 우울하다는 케이트의 말에 탐은 따라오라며 동네 곳곳에서 케이트에게 즐거운 웃음을 선사했다.


처음에는 탐에게 까칠하던 케이트는 그와 보내는 시간이 점점 많아지자 다른 남자들과는 다른 그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했다.


가수를 꿈꾸지만 계속 오디션에 떨어지는 등 모든 게 뜻대로 안 풀리는 케이트는 "전엔 노래도 했고 꿈도 있었지만 지금은 늘 두렵다"며 불안해했고 탐은 "괜찮아. 그게 정상이야"라고 위로했다.


서로가 운명임을 믿으며 점차 뗄 수 없는 존재가 되어가는 케이트와 탐이 사랑에 결실을 맺을지 주목된다.


한편 예고편만으로도 보는 이의 달달함이 솟구치는 '라스트 크리스마스'는 오는 12월 5일 개봉할 예정이다.






영화 '라스트 크리스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