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이병헌X하정우X마동석X수지"···역대급 캐스팅이라고 난리 난 영화 '백두산' 포스터

영화 '백두산'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역대급 캐스팅이라 주목을 받은 영화 '백두산'의 론칭 포스터가 공개됐다.


6일 제작사 덱스터스튜디오 측은 영화 '백두산'의 포스터를 공개하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영화 '백두산'은 초유의 재난인 백두산의 마지막 폭발을 막아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는 백두산 화산 폭발이라는 과감하고 신선한 소재와 이병헌, 하정우, 마동석, 전혜진, 배수지 등의 화려한 배우 라인업으로 일찌감치 큰 관심을 받아왔다.


영화 '백두산'


공개된 포스터는 사상 초유의 재난이 발생한 서울의 전경을 포착해 시선을 압도한다.


불길에 휩싸인 건물, 연기로 가득한 하늘, 거세게 출렁이는 한강 등 백두산 폭발 직후 서울의 모습을 생생히 담아내 긴장감을 자아낸다.


또한 "백두산 1차 폭발, 대한민국 재난 경보. 폭발이 시작됐다"라는 카피 문구는 남과 북 모두를 집어삼킬 초유의 재난이 일어났음을 예고해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영화 '백두산'


장엄한 포스터 공개와 함께 영화에서 활약할 배우들에 대한 관심도 쏟아지고 있다.


먼저 이병헌은 북한 무력부 소속 비밀 요원으로 백두산의 마지막 폭발을 막기 위한 결정적인 정보를 손에 쥐고 있는 인물 리준평을 연기한다.


하정우가 연기할 조인창은 대한민국 EOD 대원이자 백두산 폭발을 막기 위해 비밀 작전에 투입된 인물로 인간미와 리더십을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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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마동석은 그동안 백두산 폭발을 예견하고 대응책을 연구해 온 지질학 교수 강봉래 역을 맡는다.


여기에 하정우의 부인 역을 소화할 수지와 연기파 배우 전혜진이 가세해 극의 활력을 높일 예정이다.


백두산 화산 폭발이라는 스펙터클한 스토리와 화려한 배우진이 만난 '백두산'이 우리에게 어떠한 감동을 선사할지 큰 기대가 쏠리고 있다.


한편, 영화 '백두산'은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