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연인과 연애하면서 서로 혈액형을 확인해 본 적이 있는가.
유독 우리나라 사람들은 누군가를 알아가는 과정에서 혈액형을 물어보고 분석하기를 좋아한다.
물론 모든 혈액형이 같은 성격을 가진 것은 아니지만 왠지 모르게 맞는 부분이 많은 것만 같기 때문이다.
태어날 때부터 타고난 성향이라는 생각이 드는 탓인지 커플이라면 연인과의 혈액형 궁합을 궁금해할 수밖에 없다.
아래 재미로 보는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혈액형별 만남 베스트 4커플이다.
1. A형 여자+O형 남자
A형은 세심하고 배려심이 깊은 성향이라 알려졌다. O형은 밝고 다른 사람을 도와주기를 좋아한다.
이는 연애에서도 성향이 드러난다. A형 여자와 O형 남자는 서로 탐색하는데 시간이 꽤 걸리지만, 남자가 리드하면서 알콩달콩한 사랑을 한다.
거의 100%의 높은 확률로 꽁냥꽁냥한 애정 넘치는 사랑을 한다.
2. O형 여자+A형 남자
O형 여자와 A형 남자는 서로 자연스러운 호감을 느낀다.
남자가 주도권을 쥐고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실질적으로는 여자에게 권력(?)이 있다.
안정적인 연애와 자연스러운 결혼을 꿈꾸는 커플이 많다. 또 남자친구가 여자친구의 기분을 사로잡는 데 능숙하며 데이트 코스를 정할 때도 더 많이 노력하는 편이다.
3. B형 여자+O형 남자
열정적인 B형과 활발한 O형의 조합은 완벽 그 자체다. 둘 다 자유분방하고 노는 것을 좋아해 활동적인 데이트를 즐긴다.
서로 끌리는 타이밍에 남성이 적극적으로 고백해 연애에 성공하는 경우가 많다.
대신 한번 싸우면 끝장을 보기 때문에 싸울 일을 만들면 안 된다. 또 서로의 바람기를 잘 극복해야 한다.
4. AB형 여자+AB형 남자
연애에서도 AB형의 특별함은 뚜렷하다. 보통 AB형은 특이하고 똑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은 성향만큼 데이트 또한 지적이고 정적인 경우가 많다.
둘 다 주도권에 대한 집착보다는 서로에 대한 굳건한 믿음 아래 안정적인 연애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