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30일(토)

아내 하희라 다칠까 봐 '26년째' 칼질 도맡아 하는 '진짜 사랑꾼' 최수종

SBS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


[인사이트] 황비 기자 = 배우 최수종이 자신의 능숙한 칼질 솜씨가 아내 하희라를 향한 사랑에서 비롯됐다고 밝혔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에서는 장흥에서 한 달 살기를 시작한 최수종, 하희라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최수종과 하희라는 전라남도 장흥에서 첫 저녁 식사를 만들어 먹었다.


SBS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


하희라가 김치찌개를 만드는 동안 최수종은 계란말이를 만들기 위해 파, 당근 등 채소를 썰었다.


영상을 지켜보던 패널들은 최수종의 프로페셔널한 칼 솜씨에 집중했다.


최수종이 이처럼 칼질에 능숙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집에서 웬만한 칼질을 혼자 다 하기 때문이었다.


그는 "하희라 씨가 신혼 초에 칼질하다가 손톱을 베인 적이 있다. 그 후로 제가 99% 다 한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SBS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 


또 "하희라 씨가 칼질하려고 하면 내가 해주겠다고 한다"고 말해 스윗 남편의 대명사임을 입증했다.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역시 애처가다", "아내 사랑이 정말 대단하다", "저 정도면 장르가 판타지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수종과 하희라 부부는 최근 SBS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을 통해 달달한 일상을 보이고 있다.


Naver TV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