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그룹 슈퍼엠이 대한항공 기내 안전비디오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3일 대한항공 측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한 기내 안전비디오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아시아 가수 데뷔 앨범 사상 최초로 미국 '빌보드 200' 1위에 오른 슈퍼엠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힙합, R&B, 일렉트로닉, 딥하우스, 신스팝 장르가 혼합된 슈퍼엠의 'Let's go everywhere'를 배경음악으로 했다.
해당 비디오는 주요 기내 안전 수칙들을 새롭고 독특한 형식으로 담아 시선을 사로잡았다.
태민, 백현, 카이, 태용, 마크, 텐, 루카스로 이뤄진 슈퍼엠 멤버들은 세련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직접 기내 행동 요령을 수행하기까지 했다.
또한 기내 안전비디오의 내레이션으로는 아시아의 별 보아가 참여하기도 했다.
SM엔터테인먼트와 대한항공이 협업해 전면 개편한 이번 기내 안전비디오는 4일 오전 7시 45분 출발하는 인천발 마닐라행 항공기를 시작으로 대한항공 전 노선에 적용됐다.
한편, 슈퍼엠이 부른 'Let's go everywhere'는 오는 18일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