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슈퍼맨이 돌아왔다' 윌리엄이 처음 보는 강아지에게 특이한(?) 인사를 건넸다.
지난 3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할머니가 있는 호주에 방문하는 샘 해밍턴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시간 비행 끝에 호주에 도착한 샘 해밍턴 가족은 한적한 주택가를 거닐며 할머니 집으로 향했다.
그러던 중 윌리엄은 홀로 창밖을 바라보고 있는 강아지 한 마리를 발견하게 됐다.
오랜만에 마주한 강아지가 반가웠던 탓일까. 윌리엄은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결국 윌리엄은 강아지에 "콧구멍 파는 인사야"라고 말하며 코를 파는 동시에 손을 흔들었다.
강아지는 윌리엄의 독특한 인사를 보고 그야말로 '멍무룩'한 표정을 보이고야 말았다.
샘 해밍턴은 난생처음 접하는 인사법에 헛웃음을 지으며 "콧구멍 파는 인사야?'"라고 되물었고, 윌리엄은 귀엽게 웃어 보일 뿐이었다.
윌리엄은 그 후로도 열심히 코를 후비적거리는 모습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방송을 본 누리꾼은 "윌리엄 완전 장꾸네", "묘하게 중독되는 인사법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관련 영상은 1분 20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