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30일(토)

박주호가 빵에만 관심 갖자 서러워 구석에서 혼자 '눈물' 흘린 건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황비 기자 = '슈퍼맨이 돌아왔다' 건후가 아빠의 무심함(?)에 서러운 눈물을 흘렸다.


지난 3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간절곶 나들이에 나선 축구선수 박주호와 자녀 나은, 건후 남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건후와 나은이는 아빠의 부탁으로 간절곶의 유명한 빵 주문에 성공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잠시 후, 주문한 빵이 나오고 박주호는 품에 안고 있던 건후를 옆으로 내려놓았다.


그 순간 건후의 표정이 굳기 시작했다. 건후는 의자에서 빠져나와 저 멀리 아빠와 나은이가 보이지 않는 곳으로 가 쭈구리고 앉았다.


빵 때문에 자신을 내려놓은 아빠에게 서운했던 걸까. 건후는 우는소리를 내며 닭똥 같은 눈물을 뚝뚝 흘렸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영문을 모르는 아빠 박주호는 건후에게 "이리 와"라고 말할 뿐이었다.


손 부채질을 하며 스스로를 달래던 건후는 아빠 박주호가 슬쩍 잡아주는 손에 그새 기분을 풀었다.


아빠 사랑이 넘치는 건후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너무 귀엽다"며 열광적인 모습을 보였다.


서러움에 눈물을 흘려버린 건후의 모습을 영상을 통해 만나보자.


Naver TV '슈퍼맨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