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3일(월)

'포켓몬' 덕후 친구에게 사주면 신나서 공중제비 돌아버리는 에어팟 프로 '모다피' 에디션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차세대 무선 이어폰 '에어팟 프로'가 드디어 그 베일을 벗었다.


기존 1, 2세대에서 선보였던 오픈형과 달리 이번 에어팟 프로는 커널형으로 제작돼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짧고 통통해진(?) 에어팟 프로를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에 등장하는 '모다피'으로 꾸민 사진이 화제다.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 처음 올라온 해당 사진은 '에어팟 프로 모다피 에디션'이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


먼저 에어팟 프로의 머리(?) 부분은 노란색을 띠고 있다.


외부에 부착된 스피커에는 별도의 변화가 없으나 귀에 들어가는 '팁' 부분은 모다피의 동그란 입 모양을 따 분홍색으로 색칠돼있다.


조금 더 모다피를 상세하게 묘사한 그림에는 하단 마이크 부분이 갈색으로 표현됐다. 식물 포켓몬인 모다피의 뿌리 부분을 구체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해당 에어팟 프로 모다피 에디션에 누리꾼들은 "디자인은 이상한데 끼고 돌아다니면 핵인싸될 듯", "흰색보다 훨씬 멋있다", "포켓몬 트레이너 된 기분일 듯" 등 유쾌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달 29일 애플은 미국 등 25개국에서 에어팟 프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정식 가격은 249달러(한화 약 29만 원)로 안티 노이즈, 노이즈 캔슬링 모드 등이 추가 및 강화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