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어쩌다 발견한 하루' 이재욱이 이번에는 왕자님으로 변신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는 베일에 쌓여져 있던 '능소화'의 비밀이 살짝 공개됐다.
이날 방송 말미, 도서관에서 하루의 기억을 되돌린 블랙홀이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블랙홀의 배경인 '능소화' 속 백경(이재욱 분)은 하루(로운 분)에게 칼을 겨누며 떠나지 말라고 했다.
백경은 "은무영의 여식을 흠모하는구나. 은단오"라는 말을 내뱉으며 하루를 원망하는 눈빛으로 바라봤다.
일촉즉발의 상황에서도 백경은 흔들림 없는 '왕자님 비주얼'을 자랑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는 고려 시대 왕자님으로 변신해 가채와 긴 생머리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평소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보여온 교복이 아닌 한복을 갖춰 입은 그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감탄을 절로 자아냈다.
교복부터 슈트, 한복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백경의 '왕자님 모먼트'를 아래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
한편,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이재욱은 '후회남' 백경을 연기하며 김혜윤과 설렘 가득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