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롤' 출시 10주년 맞아 루이비통과 콜라보로 등장한 대존엄 '프레스티지' 스킨

사진 제공 = 라이엇게임즈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올해로 출시 10주년을 맞은 리그오브레전드가 유저들을 위한 다채로운 선물과 행사를 준비했다.


가상 음악 그룹 'K/DA'의 뒤를 이을 신규 뮤지션 '트루 대미지(True Damage)'의 데뷔 소식도 공개됐는데, 이 가운데 루이비통과 콜라보한 스킨이 유저들의 눈길을 자극하고 있다.


오는 10일(한국 시간) 롤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결승에 맞춰 출시될 챔피언 스킨 중에는 세계적인 의류 브랜드 루이비통과 협업한 프레스티지 스킨도 포함될 예정이다.


사진 제공 = 라이엇게임즈


루이비통 여성 컬렉션 아티스틱 디렉터 니콜라 제스키에르(Nicolas Ghesquière)가 디자인한 프레스티지 스킨은 키아나의 경우 11월 10일, 세나의 경우 2020년 초 출시된다.


키아나 프레스티지 스킨은 롤드컵 동안 게임을 플레이해야 획득할 수 있으며, 국내 시간 기준 11월 26일 오전 3시까지만 획득 가능하다.


공개된 키아나 프레스티지 스킨을 살펴보면, 키아나가 자신의 주력 무기 위에 앉아 있는데 무기 겉면에 루이비통의 시그니처 로고인 꽃 모양이 수놓아져 있다.


사진 제공 = 라이엇게임즈


인게임 이미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공개된 콘셉트샷만으로도 유저들의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다.


한편 프레스티지 스킨 시스템은 지난 1월 최초 모습을 드러냈다. 기존에 있던 초월급, 레전더리 스킨의 경우 단순히 현금 결제만으로도 구매 가능했지만 프레스티지 스킨은 구하기 쉽지 않았다.


프레스티지 스킨 구입을 위해선 '프레스티지 포인트' 100점이 필요하다. 이는 대형 이벤트에서 게임을 플레이해야 소량 얻을 수 있으며 상점에서 현금으로 비싸게 구매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