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초호화 제작진 공포 스릴러 '매리' 오는 12월 국내 개봉한다

사진 제공 = 영화특별시SMC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초호화 제작진에 빛나는 공포 스릴러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매리'가 오는 12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매리'는 늘 자신만의 배를 소유하고 싶어 하던 '데이비드'(게리 올드만)가 '사이렌' 흉상이 장식된 '매리 호'를 사게 되고, 가족을 실은 채 버뮤다로 항해를 시작하면서 알 수 없는 존재로 인해 극한의 공포에 휩싸이게 되는 사건을 다룬 호러영화다.


690만 관객의 선택을 받은 '곡성'이나 스탠리 큐브릭의 '샤이닝' 등 그간 평범한 가족 내에서 무언의 존재와 맞닥뜨리는 소재의 공포물은 많은 관객의 사랑을 받아왔다.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게다가 도망칠 수조차 없는 망망대해에서 악의 존재와 사투를 벌이는 영화 속 극한의 긴장감은 일명 '호러 장인' 마이클 고이 감독만의 촬영기법을 만나 엔딩까지 관객을 몰아붙인다는 평을 받은 바 있다.


천의 얼굴을 가진 배우 게리 올드만과 영국 최고의 연기파 배우 에밀리 모티머의 환상적인 연기력으로 관객을 더욱 극강의 공포로 몰아갈 영화 '매리'는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