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시작부터 눈물 터진다"···토요일에만 '33만' 관객 동원하며 4일째 1위 한 '82년생 김지영'

영화 '82년생 김지영'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영화 '82년생 김지영'이 본격적인 흥행가도를 달리기 시작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26일 영화 '82년생 김지영'은 33만 88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개봉 후 나흘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82년생 김지영'은 누적 관객 수 81만 2985명을 기록했다.


개봉 전부터 압도적인 예매율을 자랑했던 작품은 장기간 박스오피스 정상을 독식하며 흥행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영화 '82년생 김지영'


영화 '82년생 김지영'은 1982년 태어나 2019년 오늘을 살아가는 김지영의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영화는 누적 판매 100만 부를 돌파한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개봉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불러 모았다.


주인공 김지영에는 정유미가, 남편 정대현 역에는 공유가 출연했다. 정대현은 갑자기 변한 아내를 보며 아내의 삶을 이해하고 함께 고민을 나눈다.


영화 '82년생 김지영'


페미니즘 이슈, 별점 테러 등 수많은 화제를 낳은 영화는 CGV 에그 지수 97%를 기록하는 등 실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26일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흥행을 시작한 '82년생 김지영'이 앞으로 어떤 기록을 이뤄나갈지 기대감이 커진다.


영화 '82년생 김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