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너의 이름은' 감독 신작 '날씨의 아이', 3일 뒤 개봉한다

영화 '날씨의 아이'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영화 '너의 이름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 '날씨의 아이'의 개봉일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신카이 마코토(しんかいまこと) 감독은 '초속 5센티미터', '별을 쫓는 아이', '언어의 정원', '너의 이름은' 등 다수의 작품으로 이름을 알렸다.


특히 지난해 개봉한 영화 '너의 이름은'은 국내에서 무려 370만 관객을 돌파하며 수많은 팬을 양산했다.


그 가운데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내놓은 신작 '날씨의 아이'가 국내 개봉일을 단 3일 앞두고 있어 개봉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날씨의 아이'


'날씨의 아이'는 기도만으로 하늘을 맑게 할 수 있는 소녀 하루나와 도쿄로 가출한 시골 소년 호타카의 로맨스를 다룬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호타카와 하루나의 풋풋한 사랑 이야기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 특유의 잔잔한 감성과 작화로 아름답게 그려질 예정이다.


일본 현지에서 앞서 지난 7월 개봉한 영화는 당시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입소문을 타며 큰 인기를 끌어모았다.


영화 '날씨의 아이'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날씨의 아이'는 일본 아카데미 영화상 출품작으로 선정되는 엄청난 행운까지 얻기도 했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 특유의 따뜻한 감성과 다채로우면서도 몽환적인 색감이 잘 드러난 영화 '날씨의 아이'는 오는 10월 30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 '날씨의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