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30일(월)

표정 싹 바뀌며 '묘한 미소' 지어 시청자 소름 돋게 한 '흑화' 이나은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


[인사이트] 황비 기자 =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의 이나은이 의미심장한 미소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는 괴롭힘당하는 여주다(이나은 분)를 구하는 오남주(김영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여주다는 학교에서 신새미(김지인 분)와 일진들에게 괴롭힘을 당했다.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


일진들은 여주다의 등에 '거지', '한 푼 주세요' 등의 모욕감이 들만한 단어들을 적은 포스트잇을 붙이며 비웃었다.


그 순간 교실에 오남주가 등장했다.


오남주는 "낡은 운동화? 낡은 건 너희 마음이야"라며 "누가 여주다에게 이런 거 붙였냐"고 쏘아붙였다.


이어 "신새미. 또 너냐? 진짜 실망이다"라며 여주다의 편을 들었다.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 


신새미에게 한 방 먹인 오남주는 여주다의 손목을 잡고 교실을 나섰다.


그때 신새미에게 뜻밖의 장면이 포착됐다. 착하고 순한 캐릭터인 여주다가 신새미를 바라보며 묘한 미소를 지은 것이다.


여주다의 미소를 본 시청자들은 "여주다도 자아 찾은 거 아니냐", "헐, 순간 소름 돋음" 등 격한 반응을 보였다.


과연 여주다에게는 어떤 일이 일어난 걸까. 시청자의 궁금증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Naver TV '어쩌다 발견한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