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이 호빵을 활용한 역대급 콜라보 메뉴를 새롭게 선보였다.
지난 22일 설빙은 공식 SNS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신상 디저트 메뉴로 '호호통단팥설빙' 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호호통단팥설빙'은 쌀쌀한 바람이 부는 가을 겨울철을 맞아 설빙이 준비한 회심의 메뉴다.
눈송이처럼 순백색 우유 빙수 위에 달콤한 통단팥 토핑을 듬뿍 올려내 깊은 맛을 선사한다.
갈지 않은 통단팥을 사용해 한알 한알 알알이 씹는 식감이 극대화됐다.
이번 신상 빙수에서 '호빵'은 빼놓을 수 없는 매력 포인트다. 달콤한 통단팥 토핑 위에는 큼직한 호빵이 2개나 올라가 푸짐함이 일품이다.
더욱더 달콤한 맛을 원한다면 함께 제공되는 단팥죽을 빙수에 뿌려 먹어도 좋다. 통단팥 토핑과 단팥죽이 어우러져 단팥죽 그 이상의 묵직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그야말로 겨울철 대표 간식인 단팥죽과 여름 인기 디저트인 우유 얼음이 만나 이색적인 하모니를 완성한 셈이다.
호호통단팥설빙은 내일(24일)부터 전국 설빙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추울 때 더 맛있다는 설빙의 겨울 저격 메뉴를 맛보러 다 같이 떠나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