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공포 영화로 돌아오는 '닥터 스트레인지 2', 본격적으로 제작 돌입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2'가 본격적인 제작에 착수했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 매체 콜라이더는 마블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2: 인더 멀티버스 오브 매드니스'(닥터 스트레인지 2)가 최근 각본가를 고용했다고 보도했다.


새로 각본가로 영입된 제이드 할리 바틀렛은 최근 할리우드에서 주목받고 있는 각본가로 알려졌다.


각본가를 고용함과 동시에 '닥터 스트레인지 2'는 곧바로 영화 제작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앞서 '닥터 스트레인지 2'는 지난 봄 촬영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지난 6월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에 출연했던 배우 베네딕트 웡이 내년에 후속편 촬영을 시작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닥터 스트레인지 2'는 주인공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함께 스칼렛 위치 역의 엘리자베스 올슨이 주연으로 나선다.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스콧 데릭슨 감독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최초의 공포 영화를 만들 것"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베네딕트 컴버배치 또한 "사람들이 움츠러들 만한 공포를 섞은 요소들을 볼 수 있을 것이다"라며 "닥터 스트레인지는 예상하지 못한 것과 마주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닥터 스트레인지가 어떤 위기를 맞이하게 될지 관심을 모으는 '닥터 스트레인지 2'는 오는 2021년 5월 7일 개봉한다.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